'비밀남녀전'은 신분을 감춘 신세대 국정원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와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2009년 개봉해 47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7급공무원'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얼마 전 주원과 최강희가 남녀 주연공으로 캐스팅된 데 이어 찬성까지 합류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아졌다.
극 중 황찬성이 연기하는 공도하는 젠틀한 모습으로 서원(최강희)의 호감을 사 길로(주원)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인물. 샤프하고 절제된 성격을 가진 국정원의 에이스로 신입요원 중 유일한 특채 요원인 스페셜리스트다. 훤칠하고 깔끔한 외모와 탄탄한 몸을 가졌지만, 몸의 흉터 자국처럼 범상치 않은 과거를 갖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실제로 태권도와 검도 유단자인 황찬성의 매력이 이 드라마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사인 사과나무픽쳐스 측은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이면서도 신인배우로서의 패기와 진지함 그리고 열정을 가진 황찬성이 공도하 역에 출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극중 배역을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는 황찬성이 표현할 첩보요원 공도하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황찬성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KBS2 '정글피쉬', 일본 TBS '괴도로얄'에 출연한 바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