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고품격 국악 콘서트 '국악락락' 선보여

최종수정 2012-11-07 10:38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국악방송과 함께 고품격 국악 콘서트 프로그램 '국악樂락'(이하 국악락락)을 선보인다.

'국악락락'은 TV조선과 국악방송이 공동 기획·제작하는 프로그램. TV조선에서 방송하고, 국악방송의 라디오 및 인터넷 방송으로 동시에 송출되는 크로스 미디어를 실현한다. 인지도 높은 국악인과 특별한 재능을 가진 신예 등 국악방송이 지닌 인프라를 활용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TV조선이 다양한 매체에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재가공해 시청 소구력을 극대화 시킨다.

또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국악계 명인·명창은 물론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는 신진 국악뮤지션이나 화제의 인물과 그룹, 국악 신인까지 망라하며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구성할 수 있는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국악과 연관된 이미지 영상과 실연을 곁들여 청각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을 수상한 '소리꾼' 남상일과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MC를 맡아 명인·명창과의 토크를 진행하며 국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 낸다.

'국악락락' 제작진은 "국악은 점점 더 대중과 멀어지고 전통 음악으로만 남을 수도 있는 위협적인 상황"이라며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국악의 모습과 그 안에 살아있는 우리 민족의 가락과 리듬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국악락락'은 국악이라면 일단 '고루하고 따분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그동안 몰라서 안 들리고, 자꾸 멀리했던 국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함으로써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중들이 국악에 대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국악락락'은 11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첫 회에서는 중요무형문화제 제23회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인 안숙선 선생(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예술원 교수)이 출연하고, 제자인 국악인 박애리와 그녀의 남편인 팝핀현준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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