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두 남편의 매력은? "이준은 귀요미, 이장우는 상남자"

기사입력 2012-11-12 16:32


12일 오후 서울 임페리얼펠리스호텔에서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사위의 음모에 대항하여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착하지만 백수인 둘째사위의 '역전' 이야기를 그린 홈멜로 드라마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이장우와 오연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2.11.12.

"둘 다 반전이 있어요."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통해 2명의 남편을 두게 된 오연서가 밝힌 '남편들'의 매력에 대한 얘기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엠블랙 이준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오연서는 MBC 일일극 '오자룡이 간다'를 통해 이장우를 새로운 남편으로 맞이하게 됐다.

12일 서울 강남구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오자룡이 간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오연서는 이준과 이장우를 비교해달라는 질문을 받고 "햇님이(오연서 본명)는 이준을 좋아할 것 같고, 나공주(드라마 캐릭터)는 이장우를 더 좋아할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그리고 "이준은 굉장히 남자다워 보이는데 귀엽고 순수한 어린아이 같다. 반면 이장우는 외모는 귀여운데 완전 남자다"라며 곁에서 지켜본 두 사람의 '반전 매력'을 전했다.

이준과 오연서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집착 커플'로 사랑받고 있다. 이준은 실제로도 이장우를 많이 질투하고 있다고. 오연서는 "이장우가 자기보다 얼굴이 작냐고 이준이 물어보길래 솔직하게 이장우 가 더 작다고 답했더니 질투를 많이 하더라"며 "이준도 '아이리스2'에 카라 강지영이랑 같이 출연하지 않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와 오연서는 같은 대학 1년 선후배 사이. 오연서는 "이장우가 학교 선배여서 많이 챙겨주고 배려해준다. 양보도 많이 해준다. 굉장한 매력의 소유자다"라며 "대학에 다닐 때도 이장우가 '꽃미남'으로 유명해서 나는 잘 알고 있었다"고 남다른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오자룡이 간다'를 통해 드라마 첫 주연을 맡게 된 오연서는 재벌가의 천방지축 둘째딸 캐릭터를 연기한다. 전작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밉상 시누이' 방말숙처럼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 오연서는 "나공주는 곱게 자라서 세상 물정을 모른다. 말숙이보다 덜 똑부러지는 것 같다. 백치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순진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인물이다. 말숙이와는 캐릭터가 많이 다르다. 나는 망가지는 장면에서 더 예쁘게 나오는 거 같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한편,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사위의 음모에 맞서,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둘째사위의 역전 이야기를 그린다. 이장우와 오연서 외에도 진태현, 서현진, 장미희, 이휘향, 김혜옥 등이 출연한다. '그대 없인 못살아'의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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