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가 자신의 첫 에세이 '안녕, 아그네스!'를 출간하며 동명의 디지털 음원을 함께 공개했다.
14일 오후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안녕, 아그네스!'는 어쿠스틱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 김정화의 청아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이룬 곡으로, 그동안 뮤지컬 무대에서 발군의 노래 실력을 보여준 김정화가 우간다에 있는 결연아동 아그네스를 위해 보컬로 참여했다. '가슴으로 낳은 딸' 아그네스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접 쓴 따뜻한 노랫말도 인상적이다. 책 속에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 김정화의 음원 녹음 장면을 비롯해 아그네스와 김정화의 에피소드를 담은 뮤직비디오도 만날 수 있다.
'안녕, 아그네스!' 책에는 김정화가 연기자로서 느낀 외로움과 좌절, 그리고 오랜 암투병 끝에 별세한 어머니에 대한 소회, 나눔과 봉사활동 통해 얻은 기쁨과 감동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김정화는 결연아동 아그네스와의 만남을 기념해 이 책의 저자 인세 전액을 아그네스가 살고 있는 우간다의 에이즈 아동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