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 류승룡, "자신을 킹케이커라 생각하고 투표하길" 소신발언

기사입력 2012-11-30 22:18


제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배우 류승룡이 레드카펫으로 입장하고 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2.11.30/

배우 류승룡이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3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류승룡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곽도원 마동석 장광 조성하와의 경합 끝에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늘 함께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 내 뜨거운 열정을 주는 심장같은 가족들, 마음으로 연기 인생 함께하는 팬들, 손 발 차가운 이성을 준 프레인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이 자리가 감회가 새롭다. 20대 때 이 극장에서 연기하면서 아르바이트 많이 했다. 밤을 새워 세트를 만들던 기억이 난다. 12년 전 제21회 청룡영화상에서 오프닝 공연으로 난타를 쳤었는데, 언젠가 나도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을까란 생각으로 열심히 재밌게 연기했다. 감사하다. 올 한해 '내 아내의 모든 것'과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로 많은 사랑 받았다.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가정에 대한 소통을 얘기했고 '광해'는 국민과 나라에 대한 소통을 얘기했다. 얼마 안있으면 소통을 이뤄야 할 날이 오는데, 여러분도 자신이 킹 메이커라 생각하고 소통을 잘할 수 있는 사람 뽑았으면 좋겠다. 오늘 정성껏 잘 차려진 밥상, 밥그릇이 크던 작던 반찬 투정 않고 편식 안하고 골고루 맛있게 먹고 소화 잘하고 설거지까지 열심히 하는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반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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