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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령 감독의 사회고발 저예산 독립영화 '토끼굴' 시사회가 지난 1일 서울 영화진흥위원회 시사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특히 이재오 전 특임 장관(현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김해진 전 특임 차관, 임석삼 전 폴리텍대학 총장, 홍건표 전 부천시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시사회를 마친 뒤 장태령 감독은 "평소 저예산 독립영화에 관심을 가져온 정관계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격려해주는 분위기였다"면서 "힘든 제작환경속에서도 용기를 갖고 좋은 작품을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출연까지 1인3역을 했다.
이번 작품은 10억원 미만의 저예산 영화이지만 실존 스토리를 탄탄하게 재구성한 사회고발 영화란 점에서 일찌감치 이슈를 불러 모았다. 내용은 70년대 어린이들을 납치해 장기의 일부를 적출해 팔아먹는 등 조직적인 범죄를 저지른 일당들의 이야기다. 실재와 허구를 가미해 고발성과 오락적 요소를 적절히 섞어 담아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