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수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극 '삼대째 국수집'(가제)에 출연한다.
'삼대째 국수집'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3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따뜻한 홈드라마다. 김명수는 극 중 엄팽달(신구)이 운영하는 100년 전통의 '까치표 국수' 공장의 장남이자 유능한 심장외과전문의 엄기문 역을 맡았다. 매사에 이성적이고 빈틈이 없는 엘리트로, 공주병 아내 도도희(박준금)과 꿈도 야망도 없는 남동생 기춘(권오중), 기옥(선우선)을 늘 한심하게 생각한다.
2006년 SBS '박치기왕' 이후 KBS '광개토태왕' '천추태후' '각시탈' 등 주로 사극이나 시대물에 출연했던 김명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현대극에서 새로운 이미지로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삼대째 국수집'은 '애정만만세'와 '황금물고기'의 주성우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불굴의 며느리' '춘자네 경사났네'의 구현숙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유진, 이정진을 비롯해 신구, 정혜선, 전인화, 박영규, 박준금, 권오중, 최원영, 선우선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메이퀸'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첫 방송 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