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SBS '고 쇼'에 출연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키며 '고 쇼'의 대미를 장식했다. 사진캡쳐=SBS 고 쇼
전현무가 '고 쇼'의 마지막을 웃음으로 초토화 시켰다.
전현무는 21일 방송된 SBS '고 쇼'에 붐, 현영, 박은지 등과 함께 출연해 그의 전매특허인 '루시퍼 댄스'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특히 붐의 목꺾기 댄스 특강을 받은 전현무는 아무도 따라할 수 없는 '목꺾기 루시퍼 댄스'를 선보였다. 전현무는 기존의 방정맞은 루시퍼 댄스에 공포영화 '링'의 사다코를 연상시키는 목꺾기 댄스로 고현정을 비롯한 MC들을 웃음패닉에 빠트렸다.
또 전현무는 '7단 고음'으로 웃음을 잃어버린 시청자의 우울증을 치료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케이윌의 '8단 고음'(?)을 새롭게 선보였다. 전현무는 '흥'이 있는 노래교실에서 MC 윤종신의 '팥빙수'를 새롭게 작곡하는 수준의 노래실력(?)으로 MC와 게스트까지 올킬시켰다.
KBS 재직 시 사고뭉치로서 겪었던 방송 실수담과 A4용지 뭉치로 맞아 혀를 깨물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전현무는 MC 김영철과 영어로 대화하며 영어개그를 비롯해 겁없이 천하장사 강호동의 뺨을 때린 과거도 고백했다. 이날 전현무는 다른 게스트들 보다 돋보이는 입담과 몸개그로 '고 쇼'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고현정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전현무는 최근 다시 시작한 MBC '무릎팍 도사'의 두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 한 바 있다. 첫 MBC 출연임에도 시청자와 MBC를 모두 사로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SBS '고 쇼'의 대미를 장식한 전현무는 그동안 KBS 아나운서로서 발휘하지 못했던 말솜씨를 MBC, SBS에서 확인 받으며 MC계의 강력한 루키임을 확인시켰다.
한편, 톱스타 고현정의 진행으로 이슈를 모았던 '고 쇼'는 당초 6개월 방송계획에서 2개월 더 연장을 했으나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고 쇼'의 후속으로 차인표, 혜민 스님, 박찬호가 진행하는 파일럿 프로그램 '땡큐'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