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은 주시무 감독의 26부작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의 남자 주인공 심안 역으로 캐스팅 됐다. 모든 것을 가졌지만 절절히 사랑했던 한 여자에게 배신당하면서 마음을 닫은 레스토랑 오너 역할이다. 심안은 언니의 아이를 자신이 키우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여주인공 악초하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주시무 감독은 박해진의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기'를 본 뒤 박해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박해진은 "나를 믿고 오랜 시간 기다려준 주시무 감독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현재 작업 중인 드라마 '내딸 서영이'를 잘 끝내고 '멀리 떨어진 사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멀리 떨어진 사랑'은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시무 감독은 박해진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27일 중국 텐진에서 이루어지는 박해진 영화관 개관식에도 직접 참석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