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4년 전엔 아이돌, 지금은 아티스트"

기사입력 2013-03-21 16:13


지드래곤이 4년간의 성장기를 평가했다.

2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스포츠 월드에서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2009년 첫 단독 공연과 이번 공연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에 지드래곤은 "앨범을 만들면서도 계속 느끼는데 지금도 아직 어리지만 그땐 더 어렸던 것 같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내 모습이나 음악적 색이나 하고싶은 것들은 많은데 무르익지 않은 듯한 모습을 많이 느꼈다. 몇 년 지나고나서 지금의 모습을 보면 또 그럴 수도 있지만 요즘엔 음악을 만들때나 퍼포먼스를 할 때나 몇 년 후에 돌아봐도 촌스럽지 않은, 지금 봐도 굉장히 세련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점은 일단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연출진과 함께 하니까 배울 것도 많고 업그레이드 된 점도 많은 것 같다. 보시는 분들도 그렇게 느끼셨으면 한다. 솔로 콘서트 때는 많이 아이돌이라서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이고, 다채로운 모습을 많이 보였다면 빅뱅 콘서트를 통해 얻은 것과 이번 공연을 접목시켜 봤을 땐 아티스트적인 면을 강조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전체적인 쇼도 좀더 짜여진 탄탄한 각본 아래 진행될 것 같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지드래곤 월드 투어 : 원 오브 어 카인드'의 막을 올린다. 이번 월드 투어는 오는 6월까지 8개국 13개 도시 26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세계 55만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또 고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투어 안무와 조연출을 맡았던 트래비스 페인과 스테이시 워커, 무대 디자이너 마이클 코튼 등 최강 드림팀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