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신부' 한혜진의 부케는 절친한 동료배우 엄지원이 받았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독교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하객들의 관심을 모은 부케의 주인공은 바로 엄지원이었다. 엄지원은 신부 한혜진이 던진 부케를 받았다. 두 사람은 봉사활동과 성경공부를 함께 하는 친목모임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에서 함께 활동하는 절친한 사이다.
한편, 지난 2011년 6월 베트남에서 열린 박지성 자선축구대회에서 첫 만남을 가진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해 8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기성용이 출연하면서 친한 선후배 관계로 발전했고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3월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기성용이 한혜진의 이름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를 신고 있는 것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졌다. 5월 11일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지난달 25일 혼인신고를 마쳤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