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의 선물전용계좌 개설 소식에 네티즌들 "얼마나 투명할지…"

기사입력 2013-08-27 10:11


Mnet '엠 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가 22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렸다. 크레용팝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엑소(EXO), 크레용팝, 승리, B.A.P, 선미, 헨리, 임정희, 제국의아이들, 범키, 히스토리, Tasty, 뉴이스트, 소울다이브 & 스윙스, 김현중, 케이헌터, 파이브돌스, 허니지(Honey G), 빅스, 빅스타 등이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08.21/

걸그룹 크레용팝이 선물 전용 계좌를 개설하기로 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크레용팝의 소속사인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팬사이트를 통해 "팬덤 규모가 급속히 늘고 있어 선물을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조만간 선물 전용 계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선물을 주고 싶으신 분들은 선물 대신 해당 계좌로 입금을 해주시면 되며 입금된 금액은 일정 금액이 쌓인 후 불우한 이웃과 사회봉사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직후 네티즌들은 소속사의 결정에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찬성하는 쪽은 "좋은 일 하겠다는데 굳이 욕할 필요가 있느냐" "다른 회사들도 본받아야 하는거 아니냐"며 취지에 공감하는 의견이다.

반면 반대하는 쪽은 "기부가 좋다지만 계좌까지 개설해서 회사에서 관리하는 건 아닌듯" "얼마나 투명하게 될지...괜히 나중에 문제가 더 생기지 않을까" "선물을 주든 기부를 하든 팬들에게 선택권이 있지 않느냐"라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크레용팝의 선물 전용 계좌 개설이란 새로운 시도에 팬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이 쏠리게 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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