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티아라 소연과 가수 오종혁 커플에 이어 에프엑스 설리와 다이나믹 듀오 최자까지 연예인들의 열애설이 연달아 보도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우선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오종혁과 소연이 만난 지 1000일을 기념해 지인들과 함께 모여 파티를 가진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의 3년째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오종혁과 소연은 2010년 방송된 MBC '꽃다발'을 통해 만남을 가진 후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소연은 오종혁이 소속된 그룹 클릭비의 팬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열애 보도가 있은 이후 양 측의 소속사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팬들의 축하와 격려를 부탁했다. 오종혁 측은 "소속사 확인 결과 현재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은 약 3년여간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오종혁의 군입대 직전 정식 교제를 시작, 비교적 만남이 잦지 못한 군생활시기 동안에도 서로의 꾸준한 배려와 이해로 만남을 이어 왔다"고 밝혔다. 소연 측 역시 "소연은 데뷔 전부터 오종혁의 열혈 팬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는 연인 관계로는 물론 듬직한 연예계 선후배로 서로 좋은 만남을 지속해오고 있는 중이다. 두 사람에게 앞으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그리고 연이어 한 매체에 의해 설리 최자가 지난 25일 서울숲과 인근 주택가를 걸으며 모닝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공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최자와 상당히 가까운 설리의 과거 이상형 발언 및 커플 신발을 신고 맥주 데이트를 즐긴 모습까지 연이어 화제가 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설리와 최자 양 측은 모두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자는 설리가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일 뿐, 사귀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며 "워낙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 역시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그 이상은 아니다. 일각에서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이 손을 잡은 것은 친분의 표시로 보면 될 것 같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연예가에 열애설이 연이어 터지자 네티즌들은 "이렇게 연달아 열애설이 보도되다니, 26일은 러브데이?", "오종혁-소연에 이어 설리 최자까지, 오늘 열애설 풍년이다", "오종혁 소연 커플이 사귄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니 러브데이 맞는 듯", "열애설이 빵빵 터져서 정신이 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