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우유'는 '화산고', '늑대의 유혹' 등을 만든 김태균 감독의 신작이다. 장혁은 극중 지금까지 보여줬던 거친 이미지에서 탈피,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에 흔들리고 갈등하는 체육교사 준기 역을 맡았다. 특히 장혁과 김태균 감독의 만남은 '화산고' 이후 13년 만이라 관심을 끈다.
지난 9월 14일 대전 지족중학교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퇴근 중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비로 학교에 남은 체육선생님 준기와 비에 젖은채 학교로 뛰어 들어온 여고생과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두 사람 사이에 감도는 묘한 기류가 앞으로 전개될 관계를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