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대상] 베스트창작뮤지컬상 '그날들' 유준상 "힘든작업, 좋은 성과 나서 기쁘다"

기사입력 2013-10-07 19:08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이 7일 오후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은 베스트창작뮤지컬상, 베스트 외국뮤지컬상, 남녀주연상, 신인상, 인기스타상등 한국뮤지컬의 왕중왕을 가리는 자리로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회자인 유준상과 오만석이 오프닝 멘트를 하고 있다.
경희대=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13.10.07/

베스트 창작뮤지컬상: '그날들'(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이다엔터테인먼트)

'그날들'에 출연한 유준상은 배우들을 대표해서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힘든 작업을 해냈는데 좋은 성과가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또 제작사 대표 역시 "짧지 않은 시간동안 배우 스태프들이 모두 고생해서 이룬 성과인 것 같다"며 "우리 곁에는 항상 (김)광석이형이 있다. 시즌1은 끝났지만 시즌2는 더 진심어린 작품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날들'은 가수 고 김광석의 주옥 같은 대표곡들로 뮤지컬을 엮은 작품으로 이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1992년 한중 수교 기념행사가 준비가 한창인 청와대와 같은 장소에서 20년의 시간을 넘어 2012년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준비 과정에 발생한 두 실종 사건을 다루고 있다.

20년 전에는 경호원 무영과 정체불명의 한 여인이 사라졌고, 2012년에는 대통령의 딸과 경호를 맡은 수행 경호원이 실종되는 것. 이들의 행방을 쫓는 경호부장 정학 앞에 20년 전 사라졌던 무영과 정체불명의 그녀의 흔적들이 발견되면서 사건의 숨겨진 실체가 베일을 벗는다.

특히 경호원의 세계를 다룬 작품이기 때문에 호쾌한 액션신과 군무가 '그날들'의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유준상 오만석 강태을 등 최근 대세로 떠오른 한국 뮤지컬계의 대표 배우들이 출연하며 웰메이드 작품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날들'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은 고 김광석의 음악이다. '이등병의 편지' '먼지가 되어' '사랑했지만' 등 세대를 아우르며 듣는 이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김광석의 음악세계가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팬들을 즐겁게 했다.


특별취재반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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