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하이가 신곡 '420'을 기습 공개했다.
신곡이 새벽 4시 20분에 완성되어서 '420'으로 제목을 지은 이번 곡에는 더블K, 얀키, 도끼, 션이슬로, 톱밥, MYK, 덤파운디드 등 지난 10년간 에픽하이의 노래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국내 내로라하는 랩퍼들이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두 모여서 작업한 곡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에픽하이는 지난 2003년 데뷔, 10년 동안 특유의 독자적인 컬러와 정체성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힙합과 다른 장르를 결합하여 새로운 성격의 음악을 선보이거나 시적이고 깊이 있는 가사를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며 대중들을 만나왔다.
지난 2011년 타블로가 YG엔터테인먼트로 새 둥지를 튼 후 솔로 앨범 '열꽃'을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12년에는 미쓰라진과 투컷이 함께 YG에 합류에 에픽하이 7집 '99'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현재 신곡 작업 중에 있으며 타블로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뮤지션이 아닌 4년차 아빠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