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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권'
이날 한재권은 "동생에게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들려주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동생이 92년도에 이 노래를 듣고 발을 구르면서 좋아했다. 그때부터 이 노래만 나오면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렸을 때는 로봇이란 게 뭔지 몰랐다. 근데 동생이 몸이 불편하니까 식구들이 다 동생한테 매달릴 수밖에 없었고, 어머니는 항상 동생 곁에 계셨다"며 "그걸 보고 누군가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만화를 보면 로봇들이 사람을 구해주더라. 그래서 로봇이 있으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어 "하지만 로봇은 세상에 없었고, 그래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지금은 로봇을 만드는 다른 이유가 많지만 처음 시작은 동생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한재권은 "기계에 대한 믿음은 없다. 불완전하다고 생각한다"며 "기계를 좋아하지만 인간을 해할 수도 있는 게 기계다. 그렇기 때문에 잘 컨트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재권은 크레용팝의 '빠빠빠'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과 재난 구조를 할 수 있는 로봇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