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복선, 곳곳에 치밀하게 숨겨둬…이민호 “김은숙 작가 능력자”

기사입력 2013-12-04 14:54


상속자들 복선, 결말 궁금해!

'상속자들 복선, 결말 궁금해'

SBS '상속자들'에서 제국그룹 상속자 김탄 역의 배우 이민호가 3일 소속사를 통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민호는 극중 주인공 김탄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시청자로서 드라마 결말과 복선에 대해 궁금증을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작품 곳곳에 수많은 복선을 깔아놓아 시청자들을 탐정놀이에 빠지게 만든 김은숙 작가에 대해 "상상 그 이상을 초월하는 능력자"라고 평했다.

실제로 김작가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함축적인 의미를 담았고 극 중 등장하는 소품이나 장치 하나에도 깊은 뜻을 숨겨놓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복선의 의미 짜맞추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그 중 해피엔딩 여부에 대한 논의가 가장 뜨겁다.

첫 번째 단서는 '드림캐처와 서퍼보이'로 김탄과 은상(박신혜) 사이의 상징물인 드림캐처가 그야말로 꿈을 이뤄주는 매개체인지, 아니면 '한여름 밤의 꿈'처럼 신기루로 사라지는 물거품인지 논란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두 번째 단서로 제국고 교정에 새겨진 이른바 '자살마크'의 존재도 일부 시청자들에게 불길한 예감을 안겨준다. 극 중 효신(강하늘)의 심리상태를 표현한 것이 아니냐 라는 의견과 김탄의 장면에만 등장한 것이 의심스럽다는 것.

극 중 등장하는 세 번째 단서인 소설 '위대한 개츠비'와 '외딴 방'의 존재도 수상한 느낌을 더해준다. 반면 '위대한 개츠비'가 영원히 잊지못할 첫사랑, 그 영광에 인생을 건 남자의 환상을 그렸다면 '상속자들'은 "환상이 아닌 현실이라는 왕관의 무게를 '직진'으로 견뎌낸 김탄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견도 분분하다.


네 번째 단서로 김탄과 차은상의 해피엔딩의 결말을 성인으로 타임슬립 후 결혼이라고 꼽는 네티즌도 대다수이다. 14회 엔딩에서 은상이 사회 배려자 출신임을 밝히는 극적인 장면에서 김탄은 은상의 손목에 꽃팔찌를 전한다. 이에 해피엔딩 결말을 예상하고 있는 것.

상속자들 복선에 네티즌들은 "상속자들 복선, 정말 깨알같다", "상속자들 복선, 곳곳에 숨어있구나", "상속자들 복선, 김은숙 작가 정말 대단하다", "상속자들 복선 찾는 재미도 쏠쏠", "상속자들 복선, 마지막회가 정말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는 '상속자들' 17회에는 김탄의 테마곡인 이민호의 '아픈사랑'이 삽입될 예정이다. 이민호의 '아픈사랑'은 음원사이트를 통해 4일 낮 12시에 공개, 현재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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