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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 '세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서 하석진과 장희진이 아찔한 키스신을 선보이며 파란을 예고했다.
하석진과 장희진의 격정적인 키스신은 지난 3일 경기도 탄현에 위치한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포옹부터 입맞춤까지 연이어 펼쳐야 했던 만큼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합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상태. 이미 여러 번 호흡을 맞춰온 하석진과 장희진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눈빛과 제스처를 세세하게 조율해가며 농익은 감정을 표현했다. 리허설 후 장면을 모니터링하며 카메라 감독과 함께 앵글을 확인해보고, 얼굴 각도를 디테일하게 체크해가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연출해낸 것.
그런가하면 두 사람은 포옹과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다양하게 담아내기 위해 좁은 세트장 안에서 같은 장면을 반복해야 했다. 계속되는 스킨십과 달아오른 분위기에 장희진이 쑥스러운 듯 웃음을 터뜨리자, 하석진도 기다렸다는 듯 장난기어린 표정을 지어내 스태프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하석진과 장희진은 예측불가 행보를 걷고 있는 김준구와 이다미를 100% 빙의된 연기로 표현해내고 있다"며 "위험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과 상처 속에서도 결혼을 지키려는 이지아의 눈물겨운 사투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 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