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12년 작품상, 제작자 브래드 피트 "너무 큰 영광" 수상 소감

기사입력 2014-03-04 09:50



노예 12년 작품상, 제작자 브래드 피트 "너무 큰 영광" 수상 소감

노예 12년 작품상, 제작자 브래드 피트 "너무 큰 영광" 수상 소감

제 86회 아카데미에 '노예 12년'이 시상식의 꽃인 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씨어터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여성 코미디언 엘렌 드제너러스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스티브 매퀸 감독의 영화 '노예 12년'이 데이비드 O 러셀의 '아메리칸 허슬', 마틴 스코세이지의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스티븐 프리어스의 '필로미나의 기적', 알렉산더 페인의 '네브래스카', 스파이크 존스 '허', 알폰소 쿠아론의 '그래비티', 장 마크 발레의 '댈러스 바이어스 클럽', 폴 그린그래스의 '캡틴 필립스'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오스카를 품에 안았으며, 아카데미 사상 최초로 흑인 감독이 작품상을 수상하는 이변을 낳았다.

또한 '노예 12년'은 작품상 수상 외에도 각색상과 여우조연상까지 휩쓸며 3관왕을 차지했다.

아카데미 사상 처음으로 흑인 감독이 오스카상을 거머쥔 스티브 매퀸 감독은 "모든 사람은 생존하는 것이 아닌, 살아갈 자격이 있다. 노예 제도로 고통 받은 모든 분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영화의 제작을 맡은 배우 브래드 피트는 "이 영화를 함께 만든 모든 분들과 같이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루피타 니옹은 "누군가는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지만 저는 영화를 촬영하면서 너무 즐거웠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노예 12년' 작품상 수상에 네티즌들은 "'노예 12년' 작품상 수상했군요", "'노예 12년' 작품상, 정말 좋은 작품인 것 같아요", "'노예 12년' 작품상 탈만했어요", "노예 12년 작품상, 브래드 피트 제작자로 재발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노예 12년'은 1840년 대 미국 흑인 음악가인 '솔로몬 노섭'이 음모에 휘말려 노예로 12년 살아 온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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