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8일, 6년만의 정규앨범인 8집 '8'을 발표하는 이소라가 13일 앨범에 수록된 총 8곡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곡들은 짧고 간결하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많은 해석을 하게 만드는 제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넌 날', '난 별', '운 듯' 등 이소라만의 감수성이 느껴지는 곡목들과 함께 '난 focus', '쳐', '흘러 all through the night', '좀 멈춰라 사랑아' 등 직설적인 곡명들도 눈에 띤다.
그동안 사랑과 이별, 삶에서 느끼는 수많은 감정들과 변화하는 자아에 대한 이야기들로 대중들과 소통해 온 이소라가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음악적인 스타일과 색깔의 변화를 보여줄 지 궁금함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소라는 오는 3월 3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마리아 칼라스홀'에서 최첨단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8 집 수록곡 전곡을 최초로 공개하는 프리미엄 음감회 '이소라 8 미리 봄'을 연다.
이 자리에는 온라인 음반,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감회 참여 이벤트에 당첨된 VIP들과 언론, 음악 관계자들이 모여 이소라 8집을 미리 감상하게 된다.
이소라 8집 '8'은 총 3년에 걸친 녹음, 한국, 미국, 영국 3개국에서 이루어진 2번의 믹싱과 3번의 마스터링 등 음악적 완성도를 위해 긴 시간동안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
또 이번 새 앨범의 노랫말은 모두 이소라가 직접 썼으며, 정지찬, 김민규, 이한철, 정순용, 임헌일, 정준일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작곡에 참여했다. 베이시스트 정재일, 드러머 이상민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까지 가세했고, 스팅(Sting),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비욘세(Beyonce),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등과 작업해 온 '프랜 캐스컬트(Fran Cathcart)'가 믹싱을 맡고, 레이디 가가(Lady Gaga), 마돈나(Madonna), 리한나(Rihanna) 등 음반에 참여한 '크리스 케링거(Chris Geringer)'가 마스터링을 담당해서 궁극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