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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오랜만에 대박 조짐을 보이는 신작을 내놓았다.
특히 13억 인구의 세계 최대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중국에서는 앱스토어 인기 순위 2위에 오르고, 매출 순위에서도 12위까지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전세계 하루 접속자수도 90만명을 넘기며 국내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게임의 무대도 전세계를 대상으로 구성했다. 미국 하와이, 미네통카 호수, 브라질 아마존 강,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 등 실제 해외 유명 지역들을 그대로 구현하고, 이들 낚시터에서 낚시를 즐기다 보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변 풍경이 낮과 밤으로 바뀌는 등 현장감을 높였다.
파도에 흔들리는 배 위나 바닷가 등 다양한 장소에서 팽팽히 당겨진 낚싯줄을 풀었다 조였다 하며 물고기와 씨름하다 보면 실제로 직접 낚시를 즐기고 있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손가락 하나로 간단히 조작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컴투스의 자체 모바일 게임 소셜 플랫폼 '컴투스 허브'를 통해 친구들의 게임 정보를 공유하고 전세계 유저들과 랭킹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것도 '낚시의 신'의 또 다른 인기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모바일 스포츠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가 좀처럼 쉽지 않고, 그것도 낚시라는 마니아적인 스포츠인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재밌고 수준높은 게임을 만든다면 장르의 한계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 셈이다.
컴투스는 '컴투스 허브'와 미국, 일본, 중국의 현지법인 등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낚시의 신'을 적극적으로 알려가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출시할 '서머너즈 워' 등 신작들도 글로벌 대작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