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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 2'의 유일한 공식대회인 '코리아 도타 2 리그'(이하 KDL)의 시즌2가 지난 27일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제퍼(Zephyr)'와 '포커페이스(Pokerface, 전 버드갱)'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두번째 경기에서 전력을 가다듬은 '제퍼'는 차분하고 조심스러운 운영으로 상대 진영 방어타워를 하나둘씩 빠르게 무너뜨렸고, 잦은 5인 기습 공격으로 '포커페이스'의 영웅들을 여러 번 분산시킨 끝에 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티어2 단판 경기에서 '무한'은 티어2 승강전을 1위로 올라온 자신감을 살려 경기 시작 10분만에 '다곤파이브'의 방어타워를 4개나 철거하고, 신예팀답지 않은 뛰어난 팀워크로 15분만에 상대 본진을 점령하며 첫 승을 기록했다.
한편 30일 오후 6시30분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2회차 경기에는 티어1에서 '엠브이피 피닉스(MVP PHOENIX)'와 '포커페이스', 티어2에서 '다곤파이브'와 '겟아우츠(get outs)'가 맞붙는다. SPOTV게임즈, 올레tv, U+TV, 비티비, 네이버 e스포츠, 유튜브, 아프리카TV, 티빙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로 생중계된다.
'KDL'은 수준별로 티어1, 티어2, 티어3 등 3단계로 나뉘어 연간 총 4개 시즌이 운영되는 한국e스포츠협회 공인 '도타 2' e스포츠 대회로, 티어1, 2에서 연승할 때마다 상금이 상향되는 '위너(Winner) 시스템' 도입과 매 경기 상금을 즉시 지급한다는 점에서 지난 시즌 큰 관심을 모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