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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와 브라이언이 다시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뭉쳤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20일 서울 올림픽공원내 K아트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1위는 전혀 예상을 못했다. 아이유 god 등이 차트에 있어 우리 노래가 너무 순위에서 밀리지만 말았으면 했는데 성적이 좋아 기분이 좋다"며 "팬들이 우리를 많이 기다렸고, 우리 둘의 화음을 많이 듣고 싶어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90년대 가수들의 컴백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자칫 옛날 가수라는 선입견에 대한 부담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환희는 "최근 몇년간 가요계가 아이돌 음악 위주였는데 90년대 활동했던 가수들이 나와줘야 가요계가 장르적으로 폭이 넓어지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5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인 만큼 더욱 신중할 수 밖에 없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예전에 팬들이 좋아해줬던 발라드들을 쭉 나열해 봤다. 그리고 그 작곡가들을 섭외해 신곡을 부탁했다"며 "그런만큼 플라이투더스카이 느낌의 발라드가 이번 앨범에 다 실렸다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발라드 콜렉션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은 과거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술'과 환희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심장을 놓쳐서'를 작곡한 이상인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는 "플라이투더스카이로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릴 것이다. 다만 나이도 먹고 했으니 대중들이 더 공감할 수 있는 발라드를 많이 부를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서울 공연의 경우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