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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은 댄스와 발라드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가요계의 몇 안되는 멀티 플레이어다. 이는 노래와 춤 모두가 되기 때문에 가능한데 그만큼 새로운 음반을 발표할 때마다 '이번에는 댄스곡일까 발라드곡일까'라는 기분 좋은 추측을 하게 만든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가수를 골라달라는 부탁에 백지영은 효린을 꼽았다. 효린은 씨스타의 보컬로서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발표한 솔로 1집 '러브 앤 헤이트'로 홀로서기에도 성공했다. 특히 영화 '겨울왕국'의 인기곡 '렛잇고'의 한국어 버전을 시작으로 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OST인 '미치게 만들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인 '안녕'까지 잇달아 히트시키며 새로운 OST 여왕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백지영은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윤상을 꼽았다. "윤상 오빠는 내가 데뷔하기 전부터 좋아했던 가수다. 윤상 오빠 1집에 수록된 '시간의 얼굴'이란 곡을 들으며 사춘기를 보냈던 거 같다"는 백지영은 "그동안에도 곡 의뢰를 비롯해 수 차례 같이 부르자고 부탁을 했다. 아마도 윤상 오빠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아직 답을 못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6일 1년4개월 만에 신곡 '여전히 뜨겁게'를 발표해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