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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록밴드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가 12년 동안 노래방 인기곡차트 40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길 잃은 우주미아들의 유쾌한 블랙코미디를 보는 듯한 '안드로메다'는 체리필터의 말처럼 음악 장르를 떠나 그야말로 체리필터답다. 마치 폭주기관차처럼 달리는 '체리필터'식 음악화법은 이번 '안드로메다'에서도 정체성을 확연히 드러내고 있다. 체리필터는 음악적 장르나 패턴에 결코 얽매이지 않고 작업에 임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체리필터는 "사실, 곡 설명이 필요 없다. 매일, 거북이 등딱지처럼 메마른 생각 속에 머무르고 있다면 오늘 우주 속 어딘가를 시원스레 날아갔다 오는 느낌이다. 듣고 나서 '아, 재미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체리필터의 싱글은 '안드로메다'를 비롯 미들 템포의 팝넘버 'Rain-shower'와 체리필터식 발라드 '우산'이 담겼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