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림과 조형기는 MBC드라마넷에서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추억공감 옛날테레비'에서 MC로 활약한다.
1980년대 쇼 오락 프로그램 '영 일레븐' '젊음의 행진' '화요일에 만나요' 등에서 탁월한 진행솜씨를 선보이며 사랑받았던 이택림은 '옛날테레비' 첫 녹화부터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노련한 진행 실력과 특유의 순발력을 발휘하며 메인 MC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조형기는 방송계를 꽉 잡고 있는 입담꾼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MBC 전성기 시절의 추억들과 에피소드를 '대량 방출'하며 녹화현장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 시절 아이돌이었던 '엘비스 프레슬리' 이야기가 나오자 몸을 사리지 않고 무대에서 직접 '엘비스 프레슬리'를 재현해 녹화장의 출연진과 제작진을 자지러지게 했다.
'옛날테레비'는 추억의 MBC 인기 프로그램들을 되짚어보며, 그때의 유행들과 지금껏 밝혀지지 않은 뒷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추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MC 이택림과 함께 조형기, 백현주 기자, 오경수, 배우 서민서가 패널로 출연한다.
이택림은 "추억공감 '옛날테레비'는 세대 간의 소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에게 잊고 있었던 아련한 추억들을 되새겨 줄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교감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 주말에 온 가족이 TV 앞에서 즐겁게 옛날을 추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옛날테레비'는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첫 방송되며, 이튿날인 30일 오후 10시에 MBC퀸에서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