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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일본으로 향하자 日'비상사태' 돌입...오키나와 '초토화'
기상청 관계자는 "너구리를 밀어 올리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 태풍의 경로가 북쪽으로 계속 향하지 못하고 일본 규슈 지역으로 많이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태풍이 8일 오전 오키나와 지방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날 오후 6시 20분 오키나와(沖繩)현 미야코지마(宮古島) 지방에 폭풍·파랑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이에 앞서 태풍 너구리가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를 강타했다. 현재 태풍 너구리가 예상 경로를 따라 움직이면서 일으킨 바람은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으며, 이날 오키나와를 강타한 태풍 너구리는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강력한 바람을 동반해 오키나와를 연결하는 항공편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결항됐다. 또한 시내버스 운행도 중단된 상태이다.
이번 태풍 너구리는 10일 새벽 일본 규슈 지방에 상륙한 후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일 이후에는 일본 열도를 지나가면서 소형 태풍으로 세기가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너구리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최대한 조심해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에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릴 줄은 몰랐네요",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제주도에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이제 장마와 태풍의 계절이 됐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