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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그려낼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가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김해숙, 박원상, 전혜진까지 초호화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 8일 크랭크인 했다.
첫 촬영을 마친 송강호는 "영화 '사도'는 나를 떨리게 한 작품이며, 작품이 주는 중압감도 상당했다. '영조'라는 벅찬 배역을 맡아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것을 연기를 통해 경험하고 있다.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작품에 대한 신뢰와 열의를 드러냈으며, 유아인은 "캐스팅 이후 내내 기다리고 기대했던 작품이다. '사도'에 대한 확신과 열망이 대단했기에 아주 감격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인간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담은 연출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이준익 감독은 '왕의 남자' 이후 10년, 다시 한번 역사의 이야기를 선택한 것에 대해 "역사 속 인물은 온전히 하나로써 존재할 수 없다. 아들 '사도'를 설명하는 데 있어 아버지 '영조'가 빠질 수 없고, 영조를 이해하는 데 아들 '사도'를 빼 놓을 수 없다. 그간 역사 속 비운의 인물로 그려진 '사도세자'를 주체로 아버지 '영조'에서 그의 아들 '정조'에 이르는 56년의 역사를 담아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히게 된 인과관계에 대해 접근하고자 했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사도'를 재조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