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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사망
로빈 윌리엄스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직후 트위터에 "로빈 윌리엄스는 조종사였고 의사였고, '지니'(genie)였다. 보모이기도 했고 대통령도 됐으며 교수였다가 피터팬이 되는 등 모든 인물이었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로빈 윌리엄스의 다재다능함을 언급했다.
이어 "로빈 윌리엄스는 우리 삶 속에 외계인처럼 등장했다. 하지만 인간 정신의 모든 요소를 감동시키고 말았다"면서 "그는 우리를 웃기고 울렸다. 그는 측정할 수 없는 방대한 재능을 그것을 필요로 하는 곳에 마음껏 제공했다"고 경의를 표했다.
'악동' 린지 로한도 "내가 열두살 때 찍은 영화 '페어런트 트랩' 첫 촬영에 그가 찾아왔었다. 그가 베푼 친절을 잊지 않겠다"고 그를 추억했고 팝스타 비욘세도 "당신을 그리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최대의 영화단체인 아카데미 협회는 그가 목소리 연기를 한 1992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램프의 요정 지니 사진을 게재한 뒤 "지니, 이제 넌 자유야"라고 짧지만 강렬한 애도를 했다.
로빈 윌리엄스가 코미디언의 꿈을 키우고 많은 후배를 양성한 LA 폭소 클럽(Laugh Factory)은 "이제 신을 웃겨주시오"라며 로빈 윌리엄스의 재능에 경의를 표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1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직접적인 사인은 질식사이며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로빈 윌리엄스는 2000년대 들어 절친한 친구였던 배우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와 그의 아내이자 역시 동료배우 존 리터를 차례로 잃으면서 극심한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에 빠졌다.
수차례 재활원을 들어갔던 로빈 윌리엄스는 최근에도 치료를 받아왔다.
1951년생인 로빈 윌리엄스는 1977년 데뷔해 영화 '굿 윌 헌팅', '사랑의 기적', '미세스 다웃파이어' '죽은 시인의 사회',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 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로 활약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1978년 제3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시작으로 1998년 제70회 아카데미에서는 '굿 윌 헌팅'으로 남우조연상을, 지난 2005년 제6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평생공로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에 네티즌들은 "
로빈 윌리엄스 사망, 충격이네" "
로빈 윌리엄스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로빈 윌리엄스 사망, 좋은 곳으로 가시길", "
로빈 윌리엄스 사망, 할리우드 전설을 잃었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