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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 '기분 좋은 날' 박세영이 '여신 강림'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박세영의 '여신 강림 웨딩드레스' 촬영은 최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 진행됐다. 폭우가 그치고 난 직후 유난히 습하고 찌는 듯 한 무더위 속에 촬영이 이뤄졌던 상태. 하지만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걸음까지 사뿐사뿐하게 등장하는 박세영의 모습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켜보고 있던 이상우를 비롯해 모든 스태프들조차 넋을 잃고 바라보며 "느낌이 너무 다르다. 여신 같다!"며 찬사를 쏟아냈던 것.
그런가하면 극중 박세영의 엄마 한송정 역의 김미숙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딸을 보게 된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전 스태프를 위한 아침식사로 따끈한 토스트와 우유 50여개를 준비해와 훈훈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또한 하루 전날 나문희는 "웨딩드레스 촬영이 있다고?"라며 스태프들에게 금일봉을 전달, 촬영장의 축제분위기가 이어졌다는 귀띔이다.
웨딩드레스를 입게 된 소감에 대해 박세영은 "그동안 몇 번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경험이 있긴 했지만 이번 정다정 역할로서 입게 된 웨딩드레스는 느낌이 조금 다르다"고 입을 뗀 후 "극 초반 모태솔로로 시작해 이상우와 연인이 된 이후에도 집안의 반대 때문에 힘들어했던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만감이 교차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데도 고민을 많이 했다. 시청자 분들이 다정이가 정말 예쁘구나라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박세영은 어떤 상황, 어떤 장면에도 불굴의 의지로 최고의 장면을 완성시켜낸다. 앞으로 이상우와의 관계진전은 어떻게 될 것인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