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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 생애 봄날' 최수영의 눈물 연기에 선배 감우성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마이크를 넘겨받은 감우성은 "신기한 얘기를 하나 하겠다"면서 "수영 씨가 눈물을 흘릴 때 왼쪽 오른쪽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극중 동하가 봄이의 눈물을 눈물을 닦아줘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수영 씨가 상대방의 위치에 맞춰서 눈물을 흘리더라"며 "대단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게 놀랍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은 감우성의 칭찬에 "눈물은 의도한 부분도 있다"면서 "이젠 눈물 양도 조절해보려고 연구 중이다"라고 수줍게 화답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 봄이(수영)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감우성)가 운명적으로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첫 방송 이후 줄곧 수목극 1위를 하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