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청룡영화상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는 20일 서울 CGV여의도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다. 이정재는 이 자리에서 전년도 수상자인 황정민 한효주 라미란 여진구 박지수와 함께 했다. 이정재는 지난해 '관상'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데 대해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생각이 안난다. 조금 경직된 느낌도 있다"며 "지금 한국 영화가 잘 되고 있어서 영화를 하는 입장에서 기분이 좋다. 이런 황금기가 좀더 오래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이정재는 "청룡영화상은 내게 아주 많이 특별하고 항상 감사하다. 그냥 운이 좋았다고 하면 심사위원 분들에게 욕되는 말이라 생각해 조심스럽다. 그냥 모두 감사한 순간이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영화 '젊은 남자'로 신인상, '태양은 없다'로 주연상, 지난해 '관상'으로 남우조연상까지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오는 12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본식이 진행된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