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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의 군생활을 마무리하는 '진짜 사나이'들의 눈물의 전역식이 공개된다.
외국인으로서 한국 군대에 적응하기까지 가장 많은 고생을 했던 샘해밍턴은 "21개월 동안 좋은 형제가 생겼다. 평생 내 형 동생으로 생각하겠다"고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입대 이후 두 번의 유격과 혹한기 훈련, 필리핀 해외 파병까지 마지막 경례를 외치며 눈물의 전역식을 마친 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의 마지막 이야기는 18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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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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