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신작 RPG '갓오브레이더' 퍼블리싱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5-04-20 16:13



파티게임즈는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 로코로직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풀3D 모바일 RPG '갓오브레이더(가칭)'의 전세계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갓오브레이더'는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레이드 배틀 시스템과 비슷한 콘텐츠를 모바일게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 및 개발된 모바일 RPG로, 5명이 파티를 구성해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 배틀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AOS장르 방식의 공성전과 50여종에 달하는 보스 디자인, PVP 및 PVE 시스템 등 그동안 온라인 게임의 전유물로 상징되었던 요소들을 모바일게임에 그대로 반영하면서도, 기존 모바일 RPG 유저들이 익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작 시스템은 간결화해 유저 편의를 극대화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갓오브레이더'를 개발한 로코로직 엔터테인먼트는 넥슨과 블리자드의 게임을 개발-운영해 온 베테랑 개발자들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현재 '갓오브레이더' 외에도 모바일 RPG를 비롯한 다수의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는 강소 개발사다. '파티게임즈'는 '갓오브레이더'의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게임서비스 판권을 확보했으며, 테스트를 통해 개발 마무리를 거쳐 게임성을 높인 후 국내외에서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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