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스타미디어에 따르면 배 아나운서는 오는 27일 고양시 훼릭스 야구장에서 열리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 개막식 시구를 한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2011년 4월 잠실운동장에서 프로야구 두산-삼성전 시구를 한 적이 있어요. 이번에 연예인 야구대회 시구를 맡게 돼 영광입니다. 더구나 개막식 시구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투구 연습을 열심히 해야겠어요"라며 설렘을 표현했다. 배 아나운서는 수많은 연예인 선수들 앞에서 시구를 하게 돼 다소 긴장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 개막전은 오후 7시부터 천하무적 vs 조마조마, 이기스 vs 폴라베어스의 경기가 열린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천하무적과 조마조마의 경기에 앞서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할 예정이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직접 야구단에도 가입해 활약할 계획이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국내 최초로 창단되는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참가 의사를 밝혔다. 5월 창단을 준비중인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는 배지현, 홍민정, 정순주, 이주원 아나운서를 비롯, 연기자, 걸그룹, 개그맨 등 20명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배지현 아나운서의 희망 포지션은 투수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 저녁(오후 7시)에 2경기씩 열린다. 대회는 연예인 10개 팀을 2개조(A조: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외인구단, 조마조마, 천하무적. B조: 그레이트, 라바, 스마일, 이기스, 폴라베어스)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 1, 2위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승리한 2팀이 결승전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