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강남, '전통시장 일주' 대단원의 막 눈앞. '서민경제 활성화에 큰 몫'

최종수정 2015-05-21 09:26


'전통시장 일주'에 나선 태진아와 강남이 막바지 스퍼트에 돌입한다.

태진아와 강남은 오는 22~23일 양일간 경상남도 하동 화개장터와 제주도 중문 향토시장을 연이어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외친다.

이번 일주는 태진아와 강남의 듀엣 신곡 '전통시장' 발매와 동시에 기획된 프로젝트였고, 장장 2개월간에 걸쳐 쉼 없이 진행된 대장정이었다. '전통시장'은 록에 트로트, 전통 가락을 믹스된 댄스 곡으로 전국의 유명 재래시장 12곳이 가사에 담아 화제를 모았다.

이렇게 시작된 '전통시장 일주'는 지난 3월 서울시 용산 용문시장을 시작으로 경기도 성 ! 모란시장, 전라남도 순천 아랫장, 전라남도 광주 동시장, 전라북도 남원 남원장, 충청남도 대전 태평시장, 부산시 국제시장, 충청북도 청주 육거리시장, 강원도 강릉 성남시장, 경상북도 대구 칠성시장을 거쳤다.

태진아와 강남은 따로 또 같이 전국의 재래시장을 돌며 엄청난 인파와 인기몰이를 이끌었고, 그 사이 '전통시장'이 '국민가요'로 급부상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곡이 됐다.

이제 남은 시장은 단 두 곳. 연휴가 시작되는 22일 경상남도 하동 화개장터에 이어 23일 제주도 중문 향토시장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이지만 태진아와 강남은 마지막까지 함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태진아와 강남은 '전통시장 일주'를 마친 뒤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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