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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15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Heroes of the Storm™ World Championship)의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에 대한 세부 계획과 함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의 국내 e스포츠 팀들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전국PC방 토너먼트의 참가 등록은 오는 6월 4일부터 전국의 지정된 PC방 또는 대회 홈페이지(www.gomexp.com/heroes)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전국PC방 토너먼트의 총 상금은 약 4천만 원 규모로 우승 팀은 이 중 5백만 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추후 진행될 온게임넷 리그 본선으로 바로 진출할 수 있는 시드권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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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온게임넷 리그 오픈 예선은 블리즈컨을 향한 대장정의 일환으로 치러지는 한국 지역 선발전의 마지막 출전 기회로, 오는 7월 중 온게임넷 주최로 진행될 예정이며 정확한 대회 일정을 포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본 오픈 예선에 출전하는 팀들은 지정된 장소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며, 이 중 상위 6개 팀이 이후 온게임넷 리그 본선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온게임넷 리그 오픈 예선의 참가 신청, 등록 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온게임넷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3개 대회를 치른 후에는 온게임넷이 주최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온게임넷 리그가 이어진다. 오는 8월-10월(잠정 일정) 진행될 온게임넷 리그에서는 전국 PC방 토너먼트의 우승 팀과 커뮤니티 오픈 토너먼트의 우승팀, 그리고 온게임넷 리그 오픈 예선을 거쳐 올라온 상위 6개 팀 등 총 8개 팀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블리즈컨에서 열릴 글로벌 대회 진출 티켓 1장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우선 8강에서는 8개 팀이 2개의 조로 나뉘어 듀얼 토너먼트 경쟁을 벌인다. 이어지는 4강 역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 팀에게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블리즈컨에서 열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상금 규모 등 온게임넷 리그에 대한 보다 자사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 15일 이미 2015년 글로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e스포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미주, 유럽, 중국, 한국, 대만 등 각 지역에서 대표로 선발된 세계 상위 8개 팀이 11월 6일(금)~7일(토)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개최될 블리즈컨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 올해의 히어로즈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되는 구조다. 올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의 총 상금은 50만 달러(한화 약 5억 5천만 원) 규모로 이 중 우승 팀은 상금 20만 달러(한화 약 2억 2천만 원)와 올해 세계 최고의 히어로즈 팀이라는 영광을 차지하게 된다.
히어로즈 월드 챔피언십 토너먼트 시리즈와 한국에서 진행되는 블리즈컨을 향한 대장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heroesofthestorm.com)에 올려진 해당 포스팅(http://kr.battle.net/heroes/ko/blog/1952983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