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썸남썸녀' 박신혜
앞서 방송에서 채정안은 가장 순수하게 사랑했던, 연애세포가 살아 숨 쉬던 시절로 되돌아가 학창시절 친구들과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썸스터즈를 응원하는 지인들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음식을 준비하며 요리 실력을 과감히 발휘했다.
박신혜는 오자마자 "언니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남자에게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배웠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에 채정안은 "박신혜가 21살 때 처음 만났다. 워낙 어릴 때 만나 언제 여자가 될까 걱정했다. 그런데 괜한 걱정이었다. 알아서 잘 만나더라"고 말하며 박신혜를 당황시켰다.
이어 채정안은 박신혜가 평소 좋아하는 배우인 공유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채정안은 "박신혜가 공유의 팬이라 공유를 만나는 자리에 신혜를 불렀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목소리, 표정이 바뀌며 섹시한 느낌이 나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박신혜는 "당시 샤워 후 자려고 누웠는데 전화를 받고 맨 얼굴에 엉클어진 머리로 공유를 만났다"며 그때 당시의 떨리던 순간을 고백했다.
한편 채정안의 절친들과 함께한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는 2일 화요일 밤 11시 15분 '썸남썸녀'를 통해 자세히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