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대체불가 개성파 배우 '나의 절친악당들' 연기도 역대급?

최종수정 2015-06-04 08:10


임상수 감독과 배우 류승범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연기파 배우 류승범이 사랑스러운 괴짜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배우 류승범이 대체 불가한 매력적인 연기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류승범이 맡은 '지누' 캐릭터는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평화주의자이자, 사랑스러운 괴짜다. 돈가방 문제에 휘둘리면서 과감하게 모험을 향해 뛰쳐나가는 청년인 '지누'는 누구보다 '나미'(고준희)를 배려하고, 도와주고, 아껴주는 새로운 스타일의 남자 캐릭터다.

류승범은 "'지누'는 청춘으로서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인간적인 캐릭터다. 재기 발랄함과 아름다움, 반항이 모두 담긴 청춘 그 자체"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젊고 유쾌한 멋진 청년 '지누'를 연기하면서 많이 배웠고, 닮고 싶다고 생각했다. 나 역시 영화 속 '지누'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고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임상수 감독 또한 "류승범 씨에게서 '지누'의 모습을 봤다. 사랑스러운 괴짜 '지누'는 류승범을 만나 완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극찬해 영화 속 류승범이 선보일 '지누'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