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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의 '뱀파이어 변신'이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미친 연기력의 정점을 찍은 이준기 표 '관절연기'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8일 '밤을 걷는 선비' 첫 방송에서 이준기는 압도적인 연기력을 뽐내며 뱀파이어로 변신하는 김성열의 고통과 신체변화를 그려내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관절 마디마디가 꺾이는 듯한 그만의 관절연기와 동공 연기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무엇보다 이준기는 촬영 중 잠깐 분장을 수정할 때에도 감정에 집중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드러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손가락 관절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하는 모습 역시 그의 타오르는 연기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이준기의 트레이드 마크인 반달 눈웃음이 포착돼 '촬영장 에너지'의 근원임을 인증했다. 이준기는 분장용 피를 머금고도 해사한 미소를 지으며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처럼 이준기는 남다른 노력과 캐릭터 연구, 즐거운 촬영 분위기 속에서 비교불가 '뱀파이어 변신' 연기를 탄생시켰다. 그의 손톱과 송곳니, 레드아이로 이어지는 3단 뱀파이어 변신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또한 이 같은 이준기의 열정과 에너지는 앞으로 그가 보여줄 또 다른 레전드 장면을 기대하게끔 만들고 있다.
'밤선비' 제작진은 "'밤선비' 이준기가 현장에서 연기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인 '김성열'에 푹 빠져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밝은 에너지와 폭발적인 열정을 기반으로 출중한 연기력 역시 완성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밤선비' 속에서 이준기가 보여줄 명불허전 명품연기들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