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메스에 갇힌 김태희 티저포스터 공개 '얼음공주'

기사입력 2015-07-19 09:3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새 수목극 '용팔이'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19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마치 메스에 갇힌 듯한 여진(김태희)과 위로 올려다 보는 태현(주원)의 모습이 담겼다. 또 태현은 빛의 반역광 같은 느낌을 주고 있는데 이 부분에는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이름이 쓰여져 영화 크레딧 같은 효과를 내기도 했다. 이를 위해 할리우드 영화 '아이언맨', '300', 드라마 '떴다 패밀리'에 참여했던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트 이동호 대표가 힘을 보탰다고.

'용팔이' 측 관계자는 "이번 1차 티저 포스터는 김태희의 얼굴만 살짝 보이는 메스가 용팔이 메인 로고와 크레딧을 가로지르는 듯한 설정으로 강렬함을 더했다. 조만간 또 다른 포스터도 선보일 것이다. 무엇보다 주조연 가리지 않는 명품 연기자들의 열연이 이어질 본방송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용팔이'는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최고의 실력자 돌팔이 외과 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펙터클 멜로 드라마다. '리셋'의 장혁린 작가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등을 연출한 오진석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김태희 주원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등이 출연하며 '가면' 후속으로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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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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