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주(23일~29일) '스포츠조선 베스트룩' 선정결과를 알려드립니다. 명품배우들의 '특별한 드레시룩' 특집입니다. 배우들의 진정한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카펫 위에 잘 차려 입은 수트와 드레스에서 제대로 드러나는 법! 과연 누가 베스트룩의 영예를 차지했을까요? '스포츠조선 베스트룩'은 패션 그 자체가 아닌 인지도나 외모가 평가 기준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후보들의 얼굴을 복면으로 가려보았습니다. 흔히들 '패완얼,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라고 말하는데, 이곳에서 만큼은 더 이상 통하지 않겠죠? 그 결과가 더욱 궁금해지는 순간!
1위는 5번, '부천영화제'의 블랙 드레스를 입은 차예련입니다.
"블랙시크 ; Black Chic"라고 했지요? 올 블랙은 최고의 럭셔리. 거기에 시스루 탑원피스에 멋진 실루엣까지 멋지다~(정두영 디자이너)
오픈숄더 디테일과 앵클 스트랩, 한쪽으로 연출한 언발런스한 헤어 연출까지. 모든것이 완벽하게 여성스러움을 잘 표현.(박만현 스타일리스트)
현대판 공주님 스타일~(윤형석 온스타일 '더바디쇼' PD)
2위는 3번, 브랜드 행사장의 정우성과 4번 영화 '협녀' 제작발표회의 이병헌 공동입니다.
왠만하면 소화하기힘든 퍼플과 블랙의 조화가 멋스럽다.(이윤미 스타일리스트)
기본 수트 정장이 아니라 모던함과 핏이 더욱 살아서 부각되는 느낌?(윤형석 온스타일 '더바디쇼' PD)
매너가 젠틀맨을 만든다. 옷을 입는 규칙에 따라 베스트까지 잘 차려입은 수트는 누구에게나 환영받는다. 특히 화이트 포켓스퀘어는 스타일의 화룡정점. Great ~ (정두영 디자이너)
나머지 후보들의 얼굴을 공개합니다. 1번은 공효진, 2번은 전도연, 6번 김고은, 7번 고아성, 8번 전도연이었습니다. 다음 주에 만나요.
※점수산정방법: 일주일 간 다양한 룩을 선보인 스타들을 대상으로 1차 베스트룩 후보를 선발, 패션 에디터 및 스타일리스트로 구성된 패션자문단의 의견을 종합해 1,2,3위를 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