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승기 "'1박2일'팀 5년 만에 재회, 듣자마자 설???

최종수정 2015-09-01 14:49

여의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9.0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승기가 5년만에 원조 '1박2일' 팀이 모여 방송을 한 소감을 전했다.

이승기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에서 열린 tvN 새 인터넷 콘텐츠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서 "'1박2일' 이후 고정 예능을 하지 않았는데, 우리 팀이 다시 뭉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설레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떤 에너지를 낼 수 있을까. 잘 할 수 있을까. 예전 처럼 재미있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만나자마자 호흡이 잘 맞았다"며 "방송 분량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만 놀다와서 어떻게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갈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사오정·저팔계·삼자업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나영석 PD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원년 멤버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가 의기투합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나영석 PD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지난 8월초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출국해 4박5일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본편은 오는 9월 4일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에서 단독 공개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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