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이성경, 과거 인터뷰서 "연예인 되고 싶지 않았다" 충격발언 왜?

최종수정 2015-09-02 11:35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배우 이성경의 '치즈인더트랩' 합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성경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관심을 무서워 하는 스타일이라 연기를 생각하지도 않았고 연예인이 되고 싶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성경은 "연예인이 돼 버리면 정말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말 그대로 되니까 무서웠다. 실제 나는 지혜롭지 못하고 덤벙거린다"고 고백했다.

또 이성경은 "사람들 앞에 서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라며 "그래서 왕관을 안 쓰고 무게 없이 편하게 살겠다는 주의였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MBC '여왕의 꽃'에서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곧바로 이번 작품에서 '백인하' 역을 맡아 팬들과 만나게 된 이성경은 "멋진 작품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성경은 "저도 워낙 좋아하는 웹툰이라 너무 기대되고, 원작 팬분들께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성경은 최근 종영한 50부작 드라마인 MBC '여왕의꽃'을 통해 김성령과 모녀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연기자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이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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