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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주영훈 "유재석 아들, 정말 잘생겼어…미래의 사윗감"
작곡가 주영훈이 유재석의 아들 지호 군을 사윗감으로 점찍었다고 밝혔다.
이날 MC 박명수가 "유재석의 아들을 사윗감으로 생각한다고?" 묻자 주영훈은 "딸과 같은 유치원이다. 서로 잘 안다. 제 딸은 유재석의 이름은 모르고 '지호 아빠'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주영훈은 "지호가 정말 잘 생겼다"라며 "유치원 데려다줄 때 내가 코도 닦아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주영훈은 사위 리스트가 몇 있다며 "장동건 고소영의 아들도 그 중 한 명이다. 고소영에게 미리 찜했다고 전달도 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