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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의뢰인 X의 정체는 권상우의 아내 손태영이었다.
이들은 파란 줄무늬 티셔츠, 청바지, 검정 캡모자, 백팩, 선글라스라는 단서로 의뢰인 X를 찾아야 했다.
이후 의뢰인 X의 정체가 공개됐고, 그는 다름 아닌 권상우의 아내 손태영이었다.
깜짝 놀란 권상우는 "어쩐지 피부가 너무 예뻐서 얼굴이 궁금했다"며 아내를 알아보지 못한 것에 대한 뒷수습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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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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