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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곤 "다른 사람도 죽이려 했다"
주씨를 납치한 것은 돈을 빼앗으려 한 것도 아니고 A씨를 유인하는데 여성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김씨는 A씨와 접촉사고 시비사건 이후인 6월 초순 평소 자신이 원한 관계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사람들 28명의 명단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8월 초까지 A씨 직장 주변으로 7차례 찾아와 벌금을 대신 내라고 하는 등 시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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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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