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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성균 내면에 요정이 들어있다."
성유리는 "김성균은 처음 봤는데 수줍음도 많고 요정이 안에 있는 것 같다. 소녀감성이다"라며 "뽀로로를 보고 눈물을 흘리실 정도로 천상소녀더라. 내면은 오히려 김성균이 핑클이다"라고 웃었다.
이어 그는 "마지막 날은 촬영을 굉장히 오래하더라. 그리고 촬영을 끝난 후에도 더 찍을게 있다고 대기하라고 하더라.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갑자가 정말 큰 꽃다발을 전해주시더라. 지금까지 받지 못했던 정말 감동적인 이벤트였다. 눈물을 흘리면서 기뻤다"고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한편 오는 29일 개봉하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미안해'와 '사랑해' '고마워'의 세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로 챔피언 친구 김영철과 이계인, 까칠한 배우 성유리와 매니저 김성균, 형사 지진희와 딸 곽지혜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