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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박잎선, 결혼 9년만에 이혼…"'아빠 어디가' 이후 별거" 충격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이 결혼 9년만에 이혼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잎선은 최근 법원에 송종국과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
한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두 사람이 오래 전부터 갈등을 빚어 온 것으로 안다"며 "결국 이혼에 이르게 돼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박잎선의 한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박잎선과 송종국은 MBC '아빠 어디가' 전부터 사이가 안 좋았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바로 별거 중이었다"라며 "박잎선 씨가 연기 재개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별거중인 사실을 숨긴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2006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MBC '아빠!어디가?' 등에 출연하며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이혼 소식이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